김천시는 교통접근성과 기존 도시 인프라 활용이 우수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경상북도와 이전 공공기관 추천위원 각 10명씩으로 구성된 혁신도시 입지선정위원들 중 14명으로부터 최고점을 받는 압도적인 지지로 경상북도 혁신도시로 선정됐다.
사통팔달 간선교통망과의 뛰어난 접근성
2010년까지 고속철도 김천역이 완공되며, 경부선ㆍ경북선 철도,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국도 3ㆍ4ㆍ30ㆍ59호선이 통과하고
김천~영덕, 김천~진주, 김천~전주간 철도와 김천~형풍, 김천~포항, 김천~무주간 고속도로가 계획중이거나 신설중이며
김천IC, 동김천IC, 남김천IC 등을 통해서 고속철도, 일반철도, 고속도로, 국도 등 모든 교통수단과의 연계교통이
가능함으로써 그 어느 지역보다 뛰어난 교통여건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됐다.
특히 행정중심 복합도시와는 30분대, 서울과 부산 1시간대로 1일 생활권, 1일 업무권이 가능하여 이전대상 기관들이 가장 선호한 곳이 김천이다.
세계적인 첨단산업 등 혁신거점으로 적합
전체주택수 4만2천110가구로 주택보급률이 110.5%에 이르며 신규분양, 시공중인 아파트가 2천664가구에 36만평 규모의 택지공급도 계획돼 있어 이전 기관 직원들의 대규모 주거공간 확보도 용이하다.
특히 구미와 연계한 세계적인 IT산업, 한방바이오농업, 식품 중심의 BT산업 클러스터 육성이 쉽고, 인근 지역으로의 파급효과 극대화 측면에서 지역균형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가장 큰 점도 정부의 지방분권과 맥을 같이하는 강점이다.
그 외에도 공원, 복지, 교육, 쇼핑, 관공서 등 시가지내 각종 편익시설까지 10분이내, 인근 구미시의 편익시설까지 15분 내에 도달이 가능하다.
도시개발의 용이성과 경제성
혁신도시 입지는 역세권 개발권역내로서 지목이 임야, 전, 답으로 토지확보가 용이하고 지가도 비교적 저렴하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투기의 우려 또한 적은 지역이다.
부지가 평탄지와 낮은 구릉지로 형성되어 있어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전국 최고수준의 도시기반시설 구축, 유치경쟁에서 절대우위
특히 이번 입지선정에서 김천시는 민선10년간 장기적인 전략으로 투자하여 교통ㆍ문화예술ㆍ체육ㆍ환경ㆍ도시기반 인프라를 전국 최고수준으로 확충하여 오히려 대도시보다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부각됐다.
개관이후 운영평가부문 3년연속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전국 문화예술회관의 성공 모델이 되고 있는 문화예술회관과 하루 3000여명이 이용할만큼 인기있는 시설로 올해 한국 도서관상과 독서문화상을 수상한 시립도서관,
인구 15만의 중소도시에서 체전사상 최초로 개최하게 되는 2006년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충분히 구축되어 있는 각종 체육시설 등은 상주, 영천, 안동은 물론 경북도내 혁신도시 신청 어느 시군보다 절대우위를 점하여 더할수 없이 큰 힘을 발휘했다.
시민들은 혁신도시 김천확정이 침체일로를 걸어오던 김천시가 민선이후 장기적이고 집중적인 전략으로 행정을 펴온 당연한 결과라며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