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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기초생활수급가구와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을 했다. 농소면 봉곡 1리 기초생활수급가구와 독거노인 가정 10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전기 안전점검으로 이들 가정은 불안전하고 노후된 전선과 부품으로 인한 겨울철 전기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전기점검에는 안전관련 민간단체회원과 관내 전기업체(대전사:대표 하영봉) 그리고 공무원 등 모두 30여명이 참가해 안전점검과 무상수리를 병행 실시해 노후 전기시설의 위험성을 재인식시키고 이웃간의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번 전기안전점검에 대해 화재발생 빈도가 높고 전기사용량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사고위험이 항상 잔존하고 있는 영세가정의 주거시설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해 불안전하고 노후된 전선과 부품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무상으로 수리ㆍ교체해 줌으로써 언제 일어날지도 모르는 불의의 재앙을 미연에 방지하고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편안한 겨울 보내기 안전점검 행사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 행사를 한번으로 끝나는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지속적인 시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 전체 읍ㆍ면ㆍ동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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