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경상북도 2005년 폐기물시책 추진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시로 선정돼 상사업비 3천500만원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깨끗한 거리, 청결한 거리, 쾌적한 경북 만들 기를 위한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혁신사례를 발굴, 파급해 폐기물 재활용 행정의 선진화를 달성하기 위한 시책사업. 도내 23개 시․군의 폐기물 시책을 평가한 것이다 평가항목은 1회용 비닐봉투 분리수거, 재활용체계구축, 필름류, 폐형광등 분리수거 실태, 쓰레기불법투기 단속실적, 농촌폐비닐 수거실적 등 폐기물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한 것인데 김천시는 전 항목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어 최우수상을 받게됐다. 한편 김천시는 폐기물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최근 식생활 변화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폐필름류와 인체에 유해한 형광물질이 함유돼 있는 폐형광등 수거에 전념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 폐기물 발생량을 50% 정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2006년 내년에는 폐필름류 전용수거봉투를 각 가정에 배부하고 폐형광등 전용수거용기함을 확충, 폐기물 재활용율을 높이는 한편 환경보전을 위한 중ㆍ장기적 비전을 수립해 새로운 폐기물시책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