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에서는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강.절도 등 각종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가용 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연말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별방법활동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006년 1월 2일까지 22일간 계속되며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실행된다. 1단계는 초기 방범활동으로 12월 12일~ 21일까지 10일간 계속되며 2단계는 총력 방범활동으로 오는 22일~2006년 1월 2일까지 12일간 계속된다. 김천경찰서는 방범활동 기간 중 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단계별 집중 치안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 아래 특별관리구역 설정 운영으로 강력범죄를 근원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 금융기관에는 획일적인 경력 고정배치를 지양하고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민경 협력방범체제 활성화 및 자위방범 요령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에 대한 치안서비스를 강화하며 심야까지 개점한 편의점, 미용실, 개인 병원 등 여성 1인 운영업소의 내외부 이상 유무 확인순찰을 한다. 내부 확인 술찰시 많은 현금은 가급적 금융기관에 입금토록 권유하고 무인기계경비 가입이나 자위방범시설 설치도 적극 권장한다. 심야나 새벽 등 업소가 문을 열고 닫는 시간대에는 도보와 112 경유순찰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주택가 주변 및 출퇴근길 강력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시간대 여성전용 원룸가, 주택가 연결 골목길을 집중 순찰하며 혼자 귀가하는 여성이나 술에 취한 사람은 안전하게 귀가 조치하고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의 보호활동도 적극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강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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