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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

박시장님! 당신이 있어서 김천은 행복해요.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5년 12월 26일


 


박시장님! 당신이 있어서 김천은 행복해요.





 


 김천시청 인터넷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에 코너에 김천출신 출향인이 고향 김천의 혁신도시 유치와 관련해 박시장에게 보낸 감사와 격려의 글이 올라와 게재한다


(편집자 주)





 


  존경하는 시장님!


 저는 포항에 사는 임미영입니다.


 요번 경북혁신도시로 저의 고향 김천이 확정되는 것을 TV를 통해 보았습니다.


 정말 훌륭한 일을 해내신 박시장님과 김천시민들에게 힘찬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정말 장하십니다.


 


  제가 지금 살고 있는 거주지가 혁신도시로 선정된 것보다도 저의 고향인 김천이 혁신도시로 확정되는 것을 보고 저도 모르게 가슴이 벅차올라 희열의 눈물이 저절로 흘러 나왔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김천에 계신 친정아버님께 전화를 걸어 “아버지! 김천이 드디어 해냈군요. 축하드립니다”하면서 김천의 미래에 대하여 끊임없이 얘기하면서 자축하였답니다.


 제가 이렇게 시장실의 문을 두드리게 된 것은 경북일보의 12. 15일자 신문의 얼굴인 사설에 박시장님에 대한 좋은 기사가 게재되어 고향에 계신 분들께도 알려드리고자 펜을 들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박시장님은 사심없고 머뭇거림이 없는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을 갖춘 안목있는 행정가이십니다.


 그리고 박시장님을 믿고 따라주신 15만 시민이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김천에서 태어나 자랐으나 결혼하면서 신랑따라 이 곳 포항까지 와서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자랄때만 해도 김천은 비포장도로이고 정말 갈 곳이라고는 직지사와 남산공원의 비둘기 보러가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아무리 시 승격된 지 오래되었다고 김천시의 역사를 자랑한다고 하지만, 시가지가 삭막하고 낙후된 도시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요?


 한번씩 고향을 방문할 때면 여기가 대구인지 부산인지 모를 정도로 깜짝 깜짝 놀랄 때가 많았습니다.


 


 직지천 냇가의 공원이랑 새롭게 조성된 직지사의 공원 등지에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오손도손 정답게 얘기하는 모습에서 김천이 한발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웠답니다.


 또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 체육수준향상을 위해 건립한 문화예술회관, 도서관, 운동장과 실내체육관 등 그리고 시내 곳곳의 조각품들을 볼때면 이곳이 정녕 김천인가? 싶습니다.


 전국체전, 고속철도 역, 그리고 김천을 새롭게 발전케 할  혁신도시 건설!


 아! 말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옵니다.


 정말 고향이 김천이라는 것이 저와 우리 가족 모두는 너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이는 시장님의 끊임없이 개척할려는 의지, 저력으로 역대 박정희대통령의 ‘새마을 운동정신’과도 같다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박시장님은 김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한 시대의 획을 긋는 역사적인 인물’로 김천지역뿐만 아니라 경북, 전국에서 이슈가 되는 시장으로 떠들썩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포항은 인구 50만의 물자가 풍부한 철의 도시이지만 철의 찬기운처럼 여유로움과 문화적인 생활이 부족한 도시입니다. 또한, 방폐장과 혁신도시 유치 실패로 시민들은 허탈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천은 저력이 있는 김천시민과 박시장님이 계셨기에 김천의 미래를 설계하고 비젼을 제시할 줄 아는 팔방미인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도시! 문화와 체육, 자연이 잘 어우러져 도시와 자연친화적인 이미지가 잘 조화를 이룬 현대인이 그리워하는 웰빙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시장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김천발전을 위한 일도 좋지만, 그 경륜과 마인드를 경상북도나 국가를 위해 봉사하시면 어떨지 감히 말씀을 올려 봅니다.


 시장님의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도민과 국민을 위해서 한번 신중하게 생각해 봐 주십시오.


 


 그럼 시장님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멀리서 박시장님의 열렬한 팬인 아줌마 드립니다.




 


답글


임미영 아주머니께


 


 안녕하십니까. 김천시장 박팔용입니다.


 귀하께서 고향이신 우리 김천시가 혁신도시로 확정된 것에 축하를 해주시고 또한 진정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데 대해 시장으로서 너무나 감격스럽고 고마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앞으로 우리시는 시 발전을 50년이상 앞당길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으며 우리 김천만의 발전이 아니라 우리김천을 경북의 축으로 인근 시군과 동반성장할수 있도록 최성을 다해 웅도 경북의 균평발전을 선도하는 가장 모범도시로 건설해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후손들에 자랑스럽게 물려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5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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