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년도 시행할 각종 건설사업을 조기 발주해 침체된 지역건설경기를 활성화 하고자 ‘2006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을 편성 운영키로 하고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한 설계단은 건설교통국장을 단장으로 시 산하 전 기술직 공무원을 5개반으로 편성해 내년 2월말까지 합동작업으로 운영하게 된다. 총 745지구에 대한 조사, 측량과 실시설계를 자체적으로 시행해 외주 용역 설계시 소요되는 예산15억원을 절감하게 됨으로써 열악한 시 재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합동작업으로 인해 기술직 공무원 상호간 기술교류와 유대강화는 물론 설계의 일관성 유지와 내실화 및 효율화를 기하는 등 건설행정의 신뢰도를 재고함과 아울러 2006년 전국체전을 대비해 시가지 환경정비, 경기장시설 및 도시기반 시설을 조기에 완벽하게 확충 정비하여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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