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에 화재는 소폭 증가했으나 구조 구급은 감소했다. 김천소방서에서 분석한 11월말 현재 화재, 구조, 구급활동 통계에 따르면 화재는 소폭 증가했고 구조 및 구급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말 현재 화개건수는 전년대비 1.8%증가(2004년 109건, 2005년 111건) 피해액은 52.4%감소(2004년 6억3천9백만원, 2005년 3억4백만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장소별로는 차량35건, 주택 31건, 기타건물19건, 공장3건, 기타23건이며 화재발생 원인별로는 전기14건, 아궁이4건, 불장난3건, 방화5건, 기타80건으로 집계됐다. 화재분석결과 화재 발생건수는 소폭으로 증가(1.8%)한 반면 패해액은 대폭 감소(52.4%)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출동은 전년대비 34.0%감소(2004년 388건, 2005년 256건)했고 단순문개방 및 동물구조 등 민원출동이 124건으로 전체 구조출동의 48%를 차지했다. 구급출동은 전년대비 1.8%감소(2004년 3,747건, 2005년 3,681건)했고 비응급환자(만성, 단순질환 등)이송건수가 949건으로 전체 구급출동의 2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김천소방서에서는 화기사용이 많아지는 월동 기간동안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단순질환 및 단순문개방 등의 구조, 구급출동 요청을 자제하여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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