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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분산이전 절대 불가

김천상의, 대통령 .건교부장관에 건의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5년 12월 28일


 김천상공회의소에서 혁신도시 분산이전은 절대로 불가하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노무현 대통령과 추병직 건교부장관에게 보냈다.


 


 지난 27일 건의한 건의서에는 경상북도 홍철 혁신도시 입지선정 위원장이 지난 12월 13일 김천시가 혁신도시로 확정됐다는 발표를 하면서 사견임을 전제로 한국도로공사 등 경상북도로 이전할 13개 공공기관 중 한국전력기술은 안동으로, 교통안전공단은 영천으로 개별이전하는 것이 좋겠다는 발언을 했다는 내용과 이의근 경북지사는 지난 22일 수도권규제완화 관련 비수도권 시ㆍ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하면서 이해찬 국무총리에게 경상북도 혁신도시 분산배치를 공식적으로 건의한 것을 언급하며 홍철 위원장과 이의근 경북지사는 권한밖의 월권 발언과 언동으로 공인으로서 정부방침과는 전혀 동떨어진 무책임한 행위를 함으로써 분란을 야기시켰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건설은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계기로 혁신주도형 경제의 지역거점을 형성함으로써 수도권과 지방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발전을 촉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만큼 정당하게 확정 발표된 경상북도 혁신도시 건설지역인 김천으로 이전하게될 13개 공공기관에 대해서 어떠한 정치적 논리와 나눠주기식 정략적인 작태를 경계하며 당초 정부가 계획한대로 수도권과 지방의 갈등과 대립구조를 해소하고 상생적 발전방안을 통해서 국가전체의 발전은 물론 경북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경상북도의 혁신도시 건설지역으로 선정한 김천은 경북의 남서부 한쪽 변방의 도시가 아니라 국토의 중앙이요 중심지로서의 역할수행에 한치의 모자람도 없는 신성장동력의 잠재력이 풍부한 이점을 살려 경북남부와 북부를 아우르며 함께 상생(相生)하며 Win Win 할 수 있는 거점도시, 꿈과 희망이 넘치는 경북의 찬란한 영광으로 승화ㆍ발전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5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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