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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의 화합을 다지고 더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2005 김천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지난 27일 오후 4시 자유예식장 3층 특실에서 열린 한마음대회에는 김용대 자원봉사센터 운영이사회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6070 난타공연은 60세에서 70세의 노인들이 나이를 잊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6070난타팀의 전재수 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난타팀원들은 팀장의 지휘에 따라 흥겨운 가락을 선보였다. 이날 김영애(한마음미용봉사단)씨와 김진식(사랑실은교통봉사대)씨가 시장상을 받았고 신대성(진달래자원봉사단)씨가 최우수상, 김지희(김천여고SUN봉사단)씨가 우수상, 이창만(은행나무봉사단).임유화(김천여고SUN봉사단).이순자(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특별상은 김천사랑실버봉사단이 받았으며 감사패는 KT&G 김천원료공장 총무과 김용덕과장이 받았다. 최희순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대회가 축복의 자리가 되고 한해동안 고생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또한 봉사자들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 있을 전국체전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성공적인 전국체전으로 이끌어 가는데 밑거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대 운영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마음대회를 좀 더 성대하게 해야 하겠지만 조촐하게 자리를 마련한 것”을 이해해 달라며 “이 자리에 참석한 많은 자원봉사자와 간사를 포함한 모든 분들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김영란 생활체조단의 댄스공연을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축하리셉션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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