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20 18:39:4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김천대-중국 빈해대 자매결연 체결

편입, 어학연수, 전공분야 협력 등 글로벌 시대 공동발전 모색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5년 12월 29일

 




 김천대 강성애 학장은 교무처장, 국제인력개발센터장과 함께 지난5일 중국 청도에 소재한 빈해대학교를 방문, 김천대학과 빈해대학교간의 공식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글로벌 시대의 상호협력과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정식은 양 대학 간의 학생은 물론 교직원 교환과 자매대학 편입, 어학연수, 전공분야 협력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 1992년 설립돼 2005년 4년제로 승격된 빈해대학교는 현재 중국과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1만4천여 학생들이 재학 중인 경영학, 컴퓨터 과학 기술, 외국어 분야 등 50여개 이상의 학과를 보유한 청도 최대 규모의 대학교로 2년제와 4년제의 학제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40여개의 건물과 38개의 멀티미디어 학습관, 19개의 어학실, 54개의 실험실을 갖추고 있으며 800명이 넘는 전임교수와 한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 28명의 외국인 교수 등 1천여명의 교수진을 자랑하는 최상의 교육환경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 전공자가 2천여명에 달하며 올해만 해도 76명의 학생들이 한국으로 유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과과정의 40퍼센트가 현장실무위주의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계 20여개의 명문대학들과의 네트워크, 철저한 컴퓨터 및 외국어 교육, 1인 1자격증 이상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청도 내 세계 유명 대기업 등에 98%의 높은 취업률을 이어가고 있다.


 


 양 대학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앞으로 서로의 문화를 더욱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각 대학별 특성화 분야의 공조를 모색하고 컴퓨터, IT, 비즈니스 등 공동분야에 있어서의 협력연구 및 학생교환을 토대로 중· 장기적인 상호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천대학은 그동안 호주, 미국, 일본, 영국, 뉴질랜드, 필리핀 등 해외 명문대학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토대로 학생들의 어학능력을 강화하고 현지 대학에서의 연수와 실습을 추진하는 등  선진기술 습득에 최선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21세기 무한경쟁에 대비할 수 있는 국제적 감각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5년 12월 29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서예의 숨결, 타묵의 울림” 김천 출신 율산 리홍재 특별초대전..
제10회 경상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농구대회, 김천서 개최..
김천상공회의소 ‘2025년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환경 구축 지원사업’ 1차 선정위원회 회의 개최..
경북도, 현장준비체제 대전환! APEC 전 분야 윤곽 보인다..
김천소방서, 위험도로 대응 위한 소방차량 운전능력 집중 교육..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태극기 나눔 캠페인 전개..
제80주년 광복절, 대신동 신양마을 태극기 물결로 물들다..
김천소방서,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우수상’수상..
김천시청어린이집, 감사의 마음 담아 ‘빙수데이’ 행사 개최..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경북보건대학교 상호협력 협약 체결..
기획기사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천신문 독자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철학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밝..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5,083
오늘 방문자 수 : 46,541
총 방문자 수 : 103,388,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