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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회 송설인의 밤이 지난 27일 오후 6시에 김천중·고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임인배 국회의원, 이외수 대구회장, 김종수 부산회장, 김재현 구미회장을 비롯한 지구임원진과 김천지구 회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원 본부 부회장은 “지난 21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전국회장단회의를 개최해 동창명부와 송설역사관 건립의 구체적인 사안이 결정됐다” 며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정해창 총회장의 격려사를 대독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안길룡 동문(송설32회)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하고 김용환(송설32회) 동문과 우문경(송설39회)동문을 감사로 선출했으며 부회장단과 사무국은 회장에게 임명을 위임했다. 안길룡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 깊은 모교의 동창회 일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 며 “연어가 오십천 강변을 떠나 태평양을 돌아 다시 물 냄새를 맡고 태어난 강으로 돌아오듯 우리가 학교를 졸업하고 세상을 다니다가 다시 돌아갈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 있다면 바로 모교일 것이다.”면서 “학교 발전과 동문들의 친목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반드시 할 생각이고 송설은 우리들의 관심과 참여를 먹고 자라는 푸른 소나무 같은 것”이라면서 동문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회장선출 방법은 이사회에서 추천해 총회에서 승인받는 형식으로 하는 회칙 변경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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