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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청년회의소와 금릉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 지난 3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개최된 신년인사회에는 박팔용 시장, 임인배 국회의원, 김정국 시의회 의장, 정홍식 경찰서장, 박재목 김천교육장, 윤용희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내 모든 기관단체장과 지역인사, 청년회의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다과회를 겸해 열린 이날 인사회에서 각 단체 기관장과 각계 각층의 지역인사들은 서로 악수를 하거나 어깨를 두드려 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을 주고 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천청년회의소 정창기회장과 금릉청년회의소 곽종필 회장은 무대에 올라가 큰절을 하는 것으로 병술년 첫 인사를 했다. 박팔용 시장은 “희망찬 2006년 새해가 밝았다.”면서 “다사다난했던 2005년은 역사의 뒤편으로 멀리 사라지고 동해의 떠오르는 붉은 해처럼 새로운 새역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새 아침에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분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인배 국회의원은 “희망찬 병술년 새해를 맞이해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15만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멋진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국 시의회의장은 “희망찬 병술년 새해를 맞이해 평소 존경하고 제가 가장 신뢰하는 분들과 도의원님들, 시민 대표, 시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김천청년지도자 여러분들이 이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청년회의소 두명의 회장이함께 축하떡을 절단하고 잔을 채웠다. 첫 건배제의에 앞서 오양근 부시장은 ‘건배’라는 구호 대신 김천이 혁신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구호를 ‘혁신’으로 하자는 제의를 했고 정홍식 경찰서장가 첫 건배제의자로 나서 오양근 부시장의 제안대로 ‘혁신’을 외치며 건배를 제의했고 다른 모든 참가자들은 ‘김천’이라는 구호로 화답했다. 이후 박재목 김천교육장의 건배제의와 윤용희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의 건배제의를 끝으로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다과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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