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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관내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도 자치행정종합평가 결과 대항면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시 산하 22개 전체 읍면동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업무추진실적 전반에 대해 실시됐으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6개 읍면동에 대해서 지난 12월30일 종무식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대항면에는 시장표창패와 최우수기, 2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례면과 대신동에는 표창패와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또한 장려상으로 선정된 어모면과 조마면, 평화동에는 표창패와 시상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항면은 일선 종합행정을 추진하는 면행정에 맞게 직원상호간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는 업무연찬을 연 72회 실시해 직무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고 주민 만족도를 크게 높였으며 직장 내에서 연중 생일 축하연을 가지는 등 가족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 직원 상호간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혔다. 또한 마을회관마다 마을 지도를 부착해 이장이 마을 행정업무를 수행하기 편하도록 함은 물론 관내 주민이나 대항면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지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읍면동 자치행정종합평가는 읍면동 행정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의의 경쟁체제를 확립하고 더욱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행정 수행능력과 대민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김천시 읍면동행정실적심사규정에 의거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읍면동과 업무 연관성이 높은 시 본청 9개 부서에서 45개 분야 130개 항목에 대한 현장 확인 평가를 실시한 후 평가심의회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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