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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모면 마을종합평가에서 능치 3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2005 특수시책 사업으로 실시된 마을종합평가는 어모면행정 전반에 걸친 종합평가로 32개 자연부락을 대상으로 지방세, 각종행사참여도, 적십자회비모음, 동향보고, 희망2005 이웃사랑캠페인, 산불예방분야의 6개 부문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능치 3리(이장 연규장)가 산불예방과 불우이웃돕기, 행사참여도, 적십자회비와 지방세징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에는 옥율 1리(이장 김효연), 장려상은 남산 2리(이장 성실경)가 수상했고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연규장 능치 3리 마을 이장은 오지마을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한번 면사무소를 내왕하며 마을에서 일어나는 각종 동향을 잘 파악해 사건사고를 예방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김용섭 어모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종합평가를 실시해 마을별 선의의 상호경쟁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어모면은 시에서 주관하는 읍·면·동 자치행정종합평가에서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어모면은 장려상 상금 50만원으로 쌀 27포를 구입해 관내 불우한 독거노인 27명에게 전달했다. 어모면의 한 직원은 “자만하지 않고 늘 겸손한 자세로 2006년 병술년 한해에도 새로운 각오로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양질의 봉사행정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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