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이영규(51세)씨에게 자신이 간을 이식시켜 아버지의 생명을 구한 이성광(22세)씨가 수술비용과 치료비를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본지 1월 5일자 보도대로 아들 이성광씨의 간을 이식받은 이영규씨는 수술경과가 좋아 퇴원이 이야기가 나올만큼 상태가 좋아졌다. 그러나 이영규씨는 퇴원할 수 없는 처지가 되어 버렸다. 수술비 5천만원과 치료비 3천만원까지 모두 8천만원의 병원비를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농촌에서 농사를 지으며 근근히 생계를 유지해 오던 이영규씨에게 8천만원이라는 큰 돈이 없는 것은 당연하다. 수술전 예치금 3천만원도 친척들의 도움을 받아 어렵게 마련한 것이다. 아버지의 퇴원을 위해 아들 이성광씨가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지만 구할 길이 없어 막막할 뿐이다. 도움을 주실 분은 이영규(연락처 017-801-3285)씨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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