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경기침체 등으로 늘어나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김천시가 고질·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체납과의 전쟁을 벌일 각오로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체납세를 일제 정리할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난해에는 김천시청 본청 및 읍면동 세무담당자를 주축으로 7팀 49명의 체납세 징수기동팀을 편성해 자동차번호판 영치, 예금·봉급·부동산 압류,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정보등록, 압류재산 공매 추진 등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을 통해 43억7천5백만원을 징수했다. 시 에서는 납부할 능력이 있으면서 지방세 납부를 태만히 하는 체납자나 고질·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층 더 강력한 체납처분을 강행함으로써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체납을 일제 정리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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