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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총동창회 신년교례회 및 기별체육대회 발대식이 있었다. 지난 7일 오후 6시 탑웨딩에서 가진 신년교례회 및 기별체육대회 발대식에는 박성득 전 방재국장, 하춘수 대구은행 부행장, 제연희 전 세무서장 등 내빈과 동창회원, 행사를 주관한 중 36. 고 33 주관기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구 총동창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참가한 동창회원들을 일일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소개가 끝난 후에는 서로간에 악수를 하며 인사를 했다. 총동창회기가 입장하며 행사장을 한바퀴 돌고난 후 김종섭 동창회장에게 인계됐다. 김종섭총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시간을 쪼개 참석해 준 많은 동창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성의총동창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동창회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박창식 주관기대회장은 “모교 설립 105주년을 맞아 우리 동기생 550명은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1세기를 넘긴 성의의 역사와 1회 선배님으로부터 저희에게까지 면면히 이어온 자랑스런 전통을 이어받아 신뢰와 화합으로 행사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4월 마지막주 29,30일 양일간에 개최되는 총동창회 정기총회와 기별체육대회에는 전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성의인의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후 고수철 성의고교장의 축사를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주관기 중36.고33회 부인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나와 신년교례회를 찾은 성의선배들에게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한 주관기 부인들은 역대 최대를 자랑할 만큼 참석율이 높아 행사장을 한복으로 가득 메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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