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2005년 민원행정 추진종합평가에서 김천시가 2004년에 이어 2005년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최우수기관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행자부에서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김천시에 5천만원의 교부금을 포상금으로 준다. 이번 평가는 2005년 한해 동안 추진한 민원행정의 주요성과를 민원제도개선, 행정시책, 민원행정 일반, 민원서비스 혁신, 다수인관련 민원 해소 노력 등 5개분야로 나눠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를 거쳤다. 시는 종합평가 결과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중 최우수로 결정됐다. 이는 시 민원실에서는 친절봉사에 대한 자체 혁신과제를 선정해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실천하고 민원인 편의시책 개발과 쾌적한 민원실 환경조성, 친절봉사 동아리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진정한 위민 봉사행정을 실천하는 등 주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타 자치단체와의 차별화된 민원행정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해 민원 행정 혁신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점 등이 크게 작용했다. 시상식은 3월중에 거행될 예정이다. 백남인 종합민원처리과장은 “김천시가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한 것은 민선이후 시민의 다양한 욕구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시민을 위한 시민감동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결과라 보고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시민감동 민원행정 서비스를 전 직원이 합심해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상 교부금 5천만원은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조성을 위한 민원실 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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