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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정보홍수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농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조마면 강곡리 마을회관 앞에서 지역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동정보화교육을 했다. 이번 정보화 교육은 이동정보화차량이 직접 찾아가는 것으로 교육기회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오지마을 농업인들에게 정보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인터넷을 활용한 농업정보검색, 전자상거래소개, 엑셀을 이용한 가계부작성, 이메일을 통한 정보교환 등 실습위주로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이동정보화교육이외에 야간에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김천직업전문학교에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소그룹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연중 실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교육이 필요한 농업인은 언제든지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원하는 시기에 교육을 받을수 있다”고 말했다. 또 “농업인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전산사랑방을 개방하고 있으니 많이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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