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예술단에서는 문화예술에 재능이 우수한 단원을 추가로 모집하고 올 3월에 창단 예정인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단원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부문은 김천시립예술단 4개단(국악단, 합창단, 소년소녀관현악단, 교향악단)이며 단원을 보강하기 위해 각 단별로 선발한다. 지원은 50세 이하의 문화예술에 소질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은 접수일 현재 김천에 거주하며 국민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에 재학하는 학생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 및 교부는 시립예술단 4개단은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소년소녀합창단원은 1월 23일부터 1월 27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받고 있다. 오디션은 다음달 7일 국악단, 8일 교향악단, 9일 합창단, 10일 소년소녀관현악단, 11일 소년소녀합창단이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개적으로 거치며 2월 1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이번 단원 모집은 응시자의 기량 미달시 선발예정인원수에 관계없이 탈락시키고 재능이 우수한 사람만을 선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시립예술단은 4개단(국악단, 합창단, 소년소녀관현악단, 교향악단) 25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례개정으로 인해 오는 3월 창단 예정인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창단되면 5개단 320명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가지게 된다. 김천시립예술단원으로 선발되면 월4회 정기연습을 하게 되며 매년 2회의 정기공연과 수차례의 수시공연에 참가하고 약간의 공연수당을 지급한다. 한편 시립예술단은 수십 차례의 정기공연과 출향인을 위한 대도시 순회공연으로 호평을 받는 등 김천을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문화예술회관 ☎ 054)420-78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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