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한국철도공사 김천지역관리역에서 화장실을 현대식으로 새롭게 단장해 사용하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그 동안 김천지역관리역 화장실은 사용인원에 비해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물이 노후돼 환기불량으로 악취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제기돼 시민들의 불만을 받아 왔다. 하지만 올해 제87회 전국체전 개최 도시에 걸맞은 업그레이드 된 도시 단장과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약 3억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1월15일부터 금년 1월 10일까지 약 두달간에 걸쳐 공사를 시행해 완전히 탈바꿈 했다.
화장실 공간 넓이는 50㎡확대 되어 총 125㎡가 됐고 변기 숫자는 10개가 증설돼 32개가 됐다. 지금까지 화장실이 생리적 욕구만을 해결하는 공간이였다면 새단장한 화장실은 문화공간 개념으로 바뀌었다.
김천지역관리역 관계자는 “역량이 강화된 혁신도시 유치 시민답게 깨끗이 사용하고 시설물을 아껴 김천시민의 얼굴이 되는 화장실이 되도록 사용해 줄것”을 당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