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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를 싣고 가던 3.5톤 화물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량에 타고 있던 62세 이모씨와 40세로 추정되는 엄모씨가 사망했다. 김천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29분경 김천시 교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200km 지점을 지나던 화물차량이 앞 타이어가 펑크나며 왼쪽으로 전도됐다. 화물차량에 실려 있던 신나에 불이 옮겨 붙어 김천 톨케이트 부근으로 불이 확대됐지만 출동한 소방차량에 의해 16분만에 모두 꺼졌다. 불이 꺼진 현장에서 소방차량 17대와 소방대원 65명이 인근으로 옮겨 붙은 잔불을 정리하고 고속도로상에 널려있는 신나통을 정리했다. 고속도로가 완전히 정리되고 사고차량이 치워지는 동안 이 일대에는 교통정체현상이 빚어졌으며 교동 일대 도로상에도 불구경을 하려는 시민들로 한때 교통에 혼잡이 초래되기도 했다.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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