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부패지수 제로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부패지수 제로는 공직자상을 확립하기 위해서이며 국가청렴위원회에서 부패정도를 측정한다. 이에 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시청강당에서 조직내부의 건전성과 책임감을 고취하기 위해 전 공직자를 상대로 청렴도 향상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청렴도 향상 및 공직기강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천시 주요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기강확립 및 청렴도측정을 위한 교육과 자정결의를 다지고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선물안주고 안받기, 인허가 및 계약관련 금품수수행위, 대민행정서비스 불친절, 주민들로부터 지탄받는 행위, 5.31선거에 관한 행위 등을 근절해 공직기강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또한 2004년부터 평가해온 청렴도가 경상북도 내 중간수준으로 저조해 올해는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위해 대민유착 비리 사전차단, 불필요한 서류제출 요구 근절, 민원처리 이후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시민 행정신뢰도를 제고하는 등 공무원행동강령의 준수를 지속적으로 교육키로 했다. 시 기획감사담당관은 “공직자 각자가 해야 할 사항과 하지 말아야 할 사항을 깊이 인식하고 스스로의 책임하에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며 “이번 선거는 어느 선거보다도 공명정대하게 치뤄 혁신도시로서 위상에 걸 맞는 도시문화를 창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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