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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자투리 땅 매입해 달라”

감문 외현천 수해개선사업 주민 설명회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01월 25일
 



 


 감문면 금곡 1리 주민들과 삼성리 주민들이 외현천 배수로를 넓히고 사업중에 기능을 상실한 관정을 살려줄 것과 매입 후 남은 자투리 땅을 매입해 줄 것을 주장했다.


 지난 23일 오후 2시 금곡 1리 마을 회관에서 열린 외현천 수해개선 2차 사업 주민설명회에는 금곡 1리 주민과 삼성리 주민 10여명과 감문면직원, 시 재난안전관리과 직원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로부터 2차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주민들은 “일단 한번 작업을 하게 되면 다시 돌이킬 수 없으니 측량할 때 주민들이 동참하도록 해야 한다”며 “처음 시작할 때 착오가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측에서 이 주장에 동의하자 주민들은 “외현천 1차 사업의 경우 공사를 어떻게 하는지 관정에서 물이 안나온다”며 “관정을 살려줄 것”을 주장하고 “배수로 관계는 물론 다리를 넓게 해 상습적인 수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해 줄 것”과 “설계상으로 누락된 부분의 보상 특히 지상물 보상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구하고 “매입 후 남은 자투리땅의 매입”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에서는 사업현장에 관정이 있으면 미리 알려줘 현장소장과 상의할 수 있도록 해서 관정을 농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배수로 확대 및 매입에 대해서도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윤장수 금곡 1리 이장은 “세부적인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시와 충분한 협조를 구해 담당자와 만나서 상담하게 될 것”이라며 “누락된 보상문제와 관정을 되살리는데 특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감문 외현천은 상습적인 수해지역으로 우수기에 범람으로 인한 피해가 많은 곳이다. 이에 시에서는 수해 피해를 막기 위해 외현천 수해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 6월 7일 1차 사업을 착공했다. 1차 사업은 대양, 삼성, 금곡 2리에 걸친 3km 사업이다.


 


 1차 사업은 우수기전인 5월말에 마무리 할 방침이며 2차 사업은 금곡1리와 삼성리에 걸친 900m 구간이며 2월 20일까지 설계를 마치고 3월중에 착공해 올해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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