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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역관리역(역장 권석창)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전통민속놀이를 체험하게 해 주었다. 지난 27일부터 마련된 이번 전통민속놀이 체험은 31일까지 계속됐으며 이 기간동안 김천역을 찾은 많은 귀성객과 시민들은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었다.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와 윷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가 마련됐지만 가장 많은 인기를 모은 것은 투호놀이였다. 투호는 손으로 화살을 던져 긴 원통속에 넣는 민속놀이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김천역을 찾은 많은 귀성객들은 김천역 광장에 마련된 세 개의 투호놀이를 체험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까지 연출했다. 김천역 직원들 역시 설 분위기 연출에 한몫했다.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밝은 웃음으로 고객을 맞아 김천역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설을 느끼게 한 것. ‘평화동 비둘기 풍물놀이패’의 풍물에는 김천역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성의를 보였고 귀성객들은 어깨춤을 들썩이며 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김천지역관리역 직원들과 김천시 여성협의회, 김천시 금릉청년회의소 회원들과 합동으로 역맞이방과 광장에서 다과 및 음료수를 대접해 훈훈한 고향의 정을 느끼게 했다.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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