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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까치문화대학 입학식이 김천시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지난 3일 오후 2시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160여명의 노인들과 김정국 시의회 의장, 김응규 도의원 등 내빈과 노인종합복지회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과보고에 이어 박성우 노인종합복지회관은 인사말에서 “지역사회가 노인복지회관과 연계사업을 인식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으나 지금은 노인복지회관이 지역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 모든 것이 서로 서로 사랑을 나눈 결과이니 앞으로도 노인들의 쉼터는 물론 평생교육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효식 사회산업국장은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종합회관을 어르신들의 터전으로 만드는 한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국 시의회의장은 “본격적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의 사회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시의회에서는 노인을 위한 복지문제에 대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강한 과목은 모두 18과목 30개반이다. 컴퓨터, 한글, 일어, 디스코댄스, 사군자 등 노인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배울 수 있어 여가활용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5년에는 15과목 28개반을 개강해 1천289명이 등록을 했고 801명이 실재로 수업을 받았다. 수업은 1년동안 2만6천308건 1천488회를 했으며 이밖에도 사물, 서예 1반과 2반, 탁구 동아리에서 활동을 했다. 회장단 간담회와 강사 강담회, 반별 간담회 등 다양한 간담회도 가졌다. 또한 타 기관에서 주최한 노래자랑과 탁구대회, 서예대전에 모두 5회 참가했으며 교양강좌와 영화상영은 물론 2회의 나들이까지 다녀왔고 민속놀이와 작품발표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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