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추진한다. 혈액이 부족하지만 수혈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환자들에게 수혈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전정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대구 경북 혈액원 이동 채혈반과 시 보건소가 함께 한다.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만 16세 이상 65세까지의 남ㆍ여로서 체중은 남자 50kg이상, 여자 45kg 이상이며 헌혈 후 2개월 이상이 경과되어야 한다. 고혈압, 당뇨, 감기약 등 치료용으로는 먹는 약을 복용한 시민은 3일 이상 지나야 수혈을 할 수 있으며 두 끼 이상의 식사를 하지 않은 경우도 헌혈을 할 수 없다. 헌혈을 하게 되면 수혈이 필요할 경우 헌혈증서만 제시하면 전국 병ㆍ의원 어디서나 헌혈 혈액량 만큼 무상으로 수혈을 받을 수 있고 헌혈증서의 타인 양도가 가능하며 각종 혈액검사를 해서 자신의 질병 여부의 결과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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