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고등학교에서 5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해서 경사를 맞았다.
수학능력시험에서 경북 최고 수준의 점수를 획득한 최상민군 등을 비롯해 많은 학생들이 서울대를 비롯해 경찰대, 연세대, 고려대에 대거 합격한 것.
김천고등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대에는 모두 5명이 합격했으며 최상민(3-2, 김천중앙중 졸)군이 법학과에 합격한 것을 시작으로 진윤형(졸업생, 구미금오중 졸)군이 교육계열, 김동엽(3-5,상주중 졸)군과 박재현(3-6 김천중앙중 졸)군이 전기컴퓨터 계열, 기계공학-신영진(3-7, 상주중)군이 기계공학계열에 합격했다.
특히 최상민군은 서울대 법대외에도 경찰대에 수석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으며 진윤형군 역시 서울대외에도 연대대 법대에 합격했다. 박재현군은 서울대와 대구한의대, 영대 약대에 동시에 합격했다.
이밖에도 김천고에서는 경찰대 2명, 연세대 8명, 고려대 6명, 일본공대(문부성 주관) 1명, 육사 1명, 공사 1명, 해사 1명, 한의예 1명, 의대 4명, 약대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오는 8일 2차 발표가 나면 더 많은 합격자들 배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