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김성수)에서는 작년 전체 화재발생(123건)중 30%(37건)에 달하
는 주택화재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를 위해 고심 끝에 내놓은 것이 연중 무상 주택소방안전 점검이다.
대상은 일반주택과 아파트이며 거주 주민의 신청을 받아 연중 무상으로 점검을 해
주고 있다.
점검사항은 소화기를 비롯한 소방시설관리상태, 전기·가스 등 화기 취급상태, 비상
시 대처요령 숙지상태 등이며 주택화재예방안전수칙을 현지교육하고 생활필수품인
‘1가정 1소화기 비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편 전국체전에 대비해 시기별·장소별·테마별 소방안전 점검과 다중이용업종사자
·주부·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계층별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하는 등 전국체전 개최 도
시에 걸 맞는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도 소방력을 투입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소방안전에 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