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민 후보 예정자가 경북도의원 김천 제2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지고 표심잡기에 나섰다.
나 후보 예정자가 이번 도의원 선거에 뛰어든 것에는 확실한 이유가 있었다. 가장 큰 이유는 김천 사랑이었다. 누구보다도 김천을 사랑하지만 김천은 어느 때부터인가 성장을 멈춰버렸고 이런 김천을 지켜봐야하는 나 후보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다. 그래서 김천의 성장이 멈춘 이유를 찾아 보았다. 그런데 김천의 문제를 김천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경북도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김천의 복지와 교육, 소방을 김천시가 아닌 경북도에서 처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의원이 되어야 했다. 김천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김천 발전을 위해 도의원에 입후보한 나 후보 예정자의 소신 역시 동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김천의 입장에서 볼 때 스스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도에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생각이다. 또한 최근 혁신도시 유치로 농소 남면지역 주민들은 기대에 부풀어 있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면 지역 주민들은 허탈감을 느끼고 있을 뿐 아니라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위기까지 느끼고 있다. 이런 주민들을 위해 농산물의 고품질화를 위한 지원과 유통구조를 개선해 마음 놓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해 주고 싶어한다. 또한 김천시만이 가진 무공해 천연자원인 관광자원 개발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김천만의 특징을 잘 살려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두는 것은 자원의 효율적 사용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 후보 예정자는 “한번의 쓰라린 패배를 경험했지만 지키지 못할 공약은 하지 않았으며 지금도 헛말에 불과한 空約(공약)이 아닌 모든 사람을 상대로 약속하는 公約(공약)만 할 것”이라며 “신념을 가지고 시민이 원하는 길로만 달릴 것이며 권위가 아닌 겸손으로 시민여러분과 함께하는 심부름꾼으로 최선을 다해 시민 한분 한분을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는 참다운 일꾼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충고와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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