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김천출장소(소장 권영발)에서는 동절기 안전성 취약품목인 생식채소류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해 소비자의 식탁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김천지역 시설재배 농산물 안전성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에서는 생식채소류인 시금치, 오이 등 2품목 17점에 대해 생산지 재배포장에서 출하전 농산물을 집중 수거해 안전성 분석을 하고 있다. 조사 결과 부적합품에 대해서는 재배포장에서 시장에 출하되지 않도록 출하연기 또는 폐기처분하고 관련법규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사후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농관원 김천출장소에서는 “소비자들이 우리농산물 안전성에 대해 걱정을 하지 않도록 금년에도 취약품목 중심으로 395건을 조사하는 등 농산물 안전성관리를 더욱 강화해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만 시장에 출하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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