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부설 김천농협 여성대학이 제20기 입학식을 가지고 3개월간의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지난 10일 오전 11시 농협 4층 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서인석 본부장, 김천교육청 박재목 교육장, 김정국 시의회 의장, 김정기.김응규 도의원, 김천 시청 정효식 사회산업국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대구대학교 이용두 총장, 정호완 평생교육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동희 김천농협조합장은 "도전하는 자만이 미래가 있고 나는 해 낼 수 있다 는 도전의식을 가지고 자기개발에 열과 성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대학교 이용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구대학교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모든 학사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서인석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멋쟁이 주부로 거듭 태어나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천농협 여성대학은 1987년부터 지난해 19기까지 1천880명이 수료 했으며 김천지역 주부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전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 는 '평생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아울러 김천농협 여성대학은 수료후 동창생들로 구성된 '고향생각 주부모임' 회원에 가입되어 농촌일손돕기, 환경보 호활동, 청소년 선도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