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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자원봉사자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지난 13일 오전 11시 종합복지관 별관 자원봉사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김정자 회장을 비롯해 각 직능별 회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김정자 회장의 간단한 인사말 후 박혜영 계장이 금년에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관련해 9개 경기 종목에 10개소로 운영되는 자원봉사 중 자원봉사자협의회에서 맡아야 할 부분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후 각 직능별 회장들이 미용, 재가복지, 노인병원 봉사 등 순서대로 추진한 사항을 발표했으며 특히 노인요양병원에 자원봉사를 나가 식사시중을 들고 목욕 봉사를 하는 중 발생하는 곤란한 문제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자원봉사자들은 대부분 여성봉사자들인데 반해 노인병원의 환자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포함돼 있어 목욕을 시키기 어렵다는 것이며 남성을 목욕시킬 수 있도록 남성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아쉽다는 것이다. 정기총회 후에는 자리를 옮겨 점심을 같이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자원봉사자협의회는 지난한해동안 다수육교청소, 경상북도 여성자원봉사자대회 참석, 김천실내체육관 음료봉사, 자원봉사자 프로그램 운영, 여성자원활동자 위탁교육, 한여름밤의 음악회 음료봉사, 결식아동 도시락 배달사업, 수해지역 자원봉사, 여성자원봉사자 전문교육, 김천시 장애인 위안행사, 농악경연대회 음료봉사, 자원봉사박람회 참가, 대학수능 수험생 음료봉사, 재가복지 대상사 체험활동, 김장담아주기 봉사, 2005 자원봉사자 대회, 제야의 종 타종식 음료봉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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