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실의에 빠져 있던 주민에게 관내 농협에서 도움을 손길을 내밀었다. 조마농협(조합장 강희삼)에서는 관내 마을인 장암리(웃장바우) 김모(47세)씨 지난 10일 발생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강희삼 조합장과 직원들은 강모씨르 돕기 위해 곧바로 성금모금에 들어갔다. 10일부터 시작된 성금모금은 14일까지 100만원이 모금됐다. 모금된 성금은 강모씨가 화재피해를 딛고 일어서는데 도움을 되도록 강모씨에게 직접 전달됐다. 강모씨에게 도움을 손길을 내민 것은 조마농협만이 아니었다. 조마면 농가주부모임에서도 백의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3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집이 모두 타버린 강모씨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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