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지난 15일 실시된 감문, 구성 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지난달 선거가 끝난 남면, 대산 농협과 마찬가지로 기호 1번이 모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1천732명의 조합원 중 1천492명이 투표(기권 240명)한 감문 농협조합장 선거에서는 945표를 득표한 조창선 후보가 535표를 득표한 신형철 후보를 410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무효 12표. 지난번 감문 농협조합장 선거에 이어 재선의 영광을 안은 조창선 조합장 당선자는 감문면 덕남리에서 출생해 경북대 농업개발대학원 농산물 디지털 유통전문화 과정을 수료했다. 그동안 감문 농협 감사와 감문중 총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감문 농협조합장외에 한국참외 생산자협회 부회장, 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 자조금관리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조 조합장 당선자는 “감문농협을 흑자농협으로 바꾸어 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조합원의 기대에 절대 어긋나지 않는 선진농협이 되도록 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피력했다. 1천227명의 조합원 중 1천151명이 투표(기권 76명)한 구성 농협조합장 선거에서는 556표를 득표한 이철응 후보가 349표를 득표한 정춘식 후보를 207표차로 누르고 당선됐으며 문종동 후보 역시 선전했으나 230표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무효 16표. .jpg) 지난번 구성 농협조합장 선거에서 현 조합장에게 근소한 표차로 낙선했으나 이번에 꿈을 이룬 이철응 조합장 당선자는 구성면 상원리에서 출생해 성균관대 국어국문과를 수료했다. 1970년 구성 농협에 입사해 조합장 출마를 위해 29년만인 1999년 같은 농협 부장으로 명예퇴직해서 현재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철응 조합장 당선자는 “농협생활을 통한 실무경험, 조합원과의 일체감 조성으로 책임경영을 실천,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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