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1 07:38:1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일반

혁신도시 ‘최첨단 명품도시’ 실현

혁신 도시 건설 보고회서 개발방향 제시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02월 24일

 


 



 김천시 농소면과 남면 일대 170만평에 들어서게 될 혁신도시가 첨단산업기능, 교육·문화기능, 생태환경을 갖춘 쾌적하고 경관이 뛰어난 개성 있는 도시로 조성된다.건설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21일 전북도청에서 대통령, 각부 장관, 시·도지사, 이전공공기관 대표, 혁신도시 선정위원장, 각 혁신도시 지자체장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혁신도시 건설 보고회’에서 혁신도시 개발방향과 지역별 혁신도시 건설 방안을 발표했다.


 


내년 보상을 시작으로 2010년 도로공사 등 우선 이전, 2012년까지 마무리


 정부는 올해 ‘혁신도시건설지원특별법’을 제정하고 내년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2007년 후반기에 공사를 착공해  2010년까지 이전공공기관 중 규모가 가장 큰 3대 선도기관(토지공사, 주택공사, 도로공사)이 우선 이전되고 2012년까지는 나머지 기관도 이전될 예정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보고회에서 “혁신도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축소판으로 세계 최첨단의 기술, 최상의 환경기술이 뒷받침되고 삶의 질을 위한 서비스가 적절히 제공되는 도시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예산 등 행·재정적 지원을 총동원해 반드시 혁신도시 건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첨단과학기술단지와 교통 허브로 집중 조성


혁신도시의 미래상으로 제시된 혁신도시 건설구상에 포함된 주요내용을 보면 인구 및 주거환경은 자연과 어우러진 녹색도시로 인구 2만~5만 규모의 중·저밀도로 개발되고 도시시설물의 색채, 높이, 조명 등 미적요소를 고려하면서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절약형 도시로 조성된다.


 토지이용은 각 혁신도시별로 지역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사무실·상업지·주거지·공원 등을 연계 배치해 혁신환경을 조성하며 향후 발전성을 고려,  일정부분은 유보지로 남겨진다.


 교육·문화부문의 계획은 공영형 혁신학교, 특수목적고 등 우수학교를 적극 유치하고 공연장, 레저, 스포츠 등 문화·여가활동 공간을 구비하며 주택단지를 하나의 커뮤니티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도서실, 헬스센터, 보육시설 등 공동생활공간도 마련한다.교통체계는 인근도시와 연결하는 광역교통은 간선급행버스(BRT) 등 신교통수단을 도입하고 시내교통은 버스 등 대중교통 중심으로 설계되며 보행자 및 자전거 전용도로 등 녹색교통수단이 활성화된다.


 또한 지역별 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역의 미래 산업 성장 거점으로 육성될 계획인데 김천시에 들어서는 경북 혁신도시는 첨단과학기술과 교통의 허브로 육성된다.


 


박 시장 “가장 차별화된 미래의 희망도시 건설로 자랑스럽게 되물림” 다짐


이로써 김천 혁신도시는 산·학·관·연이 함께 어우러져 전자·정보기기, 신소재·부품, 생물·한방, 문화·관광산업 등 4대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환동해 경제권의 혁신교류거점으로 부상을 꿈꾸는 경북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고회에 참석한 박팔용 시장은 “김천 혁신도시를 기술, 문화, 환경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명품도시로 건설해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대물림할 수 있는 가장 차별화된 미래의 희망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02월 24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날아라 새들아, 다시 부르는 어린이날의 노래..
불기 2569주년 부처님 탄신을 기리는 봉축법요식..
‘광주 원정 설욕 각오’ 김천상무,..
경북도-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성황..
최중증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 전문교육 실시..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부곡 효(孝)잔치” 성료..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화 채화 봉송”..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김천에서 화합과 감동의 막 올리다..
경북 초대형 산불, 초고속 회복을 위한 복구계획 최종 확정..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사전경기 방문 ‘시군선수단 환영!’..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2,785
오늘 방문자 수 : 13,013
총 방문자 수 : 98,156,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