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성화대 조형물 판넬
오는 10월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87회 전국체전의 성화대 조형물로 ‘화합의 날개’가 선정됐다. 김천시는 기존의 성화대가 너무 왜소하고 노후화해 전국체전 성화대 규모로는 맞지 않는다고 판단, 이를 교체키로 하고 지난달 5일 성화대 조형물을 현상공모 해 10점의 수준 높은 작품을 접수했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지역의 사계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하고 지난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심사위원회를 개최, 엄격한 심사를 해서 2점을 선정했으며 최종결정은 김천시에서 결정토록 심사위원회가 위임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일 국ㆍ과장 및 읍면동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로 ‘화합의 날개’를 선정했다. ‘화합의 날개’는 김천의 유서 깊은 문화와 최고의 혁신도시를 만들겠다는 김천시민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승리의 여신 니케(NIKE)’의 날개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성화대의 받침부는 정방형 형태로 만들어져 안정감을 주고 있고 김천의 유서 깊은 문화를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기둥부는 힘차고 유려하게 뻗은 곡선으로 디자인돼 김천의 미래 발전에 대한 자신감과 그에 따른 의지를 상징한다. 성화대는 전국체전을 기념하고 김천을 상징하면서 환경과의 조화성, 안전성, 보존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3월 착공해 8월말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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