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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03월 09일

 


 폭력배 난동을 민사문제라는 경찰?


 


 며칠전 서울의 한 사우나에서 폭력배들이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현장에 있던 경찰관이 KBS와의 인터뷰에서 민사문제라고 개입하기가 곤란해서… 운운하는  발언이 보도된바 있다.


 비록 사건내용이 건물주와 세입자간의 갈등으로 불거진 폭력사건이긴 하지만 폭력현장에 있던 경찰관이 민사문제 운운하는 발언을 한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질 않는다.
요즘 들어 검·경간에 수사권문제로 갈등을 빚고있는 어려운시점에서 경찰이 폭력배에게 뇌물을 받았다는 보도가 터지는 등 경찰이 수난을 겪고있긴 하지만 수십명이 폭력을 휘두르는 사건 현장에 있던 경찰이 민사문제를 언급한 것은 해도 너무한 것 같아 분노가 치민다.


 힘없고 약한 서민들이 KBS뉴스를 시청하면서 경찰을 보는 시각이 어떠할런지 매우 안타깝기만 하다. 하루빨리 법보다 주먹이 앞서는 이러한 폭력배들의 난동을 뿌리뽑아 경찰의 추락된 명예도 되찾고 힘없는 서민들이 마음놓고 편하게 살수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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