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향교 서원 배웠어요”

 지난 14일 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 별관에서 30명의 수강생이 모인 가운데 김천홍보도우미 강의가 있었다.

 김천유교문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이번 강의는 송기동 문화유산해설사가 강의를 맡았다.

 이날 강의 내용은 향교와 서원의 문화기능, 교육기능, 정치기능, 향교의 구조와 운영 그리고 쇠퇴에 대해서 설명하고 김천에 있는 향교(김산향교, 지례향교, 개령향교)와 서원(섬계서원, 일신서원, 덕림서원, 경양서원, 도동서원, 춘천서원, 경염서원, 자동서원, 원계서원, 하로서원)등 김천의 향교와 서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서당과 사우·사당, 정려각·정려문, 정자, 종가에 대해 설명했다.

 김천홍보도우미반은 16일에는 홍보도우미의 자세 및 해설기법을 강의하고 21일에는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7시간동안 문화유적답사 및 해설실기를 가질 예정으로 김천지역의 대표사찰(직지사, 청암사, 수도암)을 답사할 예정이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은 시정주요사업 홍보 및 향토문화에 대한 교육으로 사회인적자원을 양성하여 김천시 안내 자원봉사자로 활용하고자 강좌를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