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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욱씨가 김동인 회장의 뒤를 이어 김천시 테니스협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17일 오후 7시 장군 한우식당에서 가진 2006년 김천시 테니스협회장 이취임식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것. 이날 이취임식에는 초대회장을 역임한 김종섭 고문을 비롯해 정용호 고문과 최영춘 김천시체육회 사무국장, 11개 테니스 클럽 회장과 총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명 전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고문, 각 부회장, 클럽 회장 소개에 이어 지난 한해 동안 협회에서 추진한 각종 대회와 사업이 보고됐다. 인준패 전달은 김천시장을 대신해 최영춘 시 체육회사무국장이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최 사무국장이 초대 김종섭 고문에게 양보함에 따라 김종섭 고문이 박경욱 신임회장에게 인준패를 전달했다. 박경욱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김천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등 김천시 테니스협회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하고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시면 김천시 테니스 발전은 물론 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김종섭 고문은 축사에서 “역대 회장님들의 노력으로 모암초등과 성의중고가 전국을 제패하고 있다”면서 “테니스협회가 이런 반석위에 오른 것은 각 클럽회장님과 회원 그리고 임원들이 화합한 결과”라며 “김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이바지하고 전국에서 으뜸가는 협회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박경욱 신임회장, 김동인 전임회장, 김종섭고문, 정용호 고문 등이 축하케익을 절단하고 1부 행사를 마쳤다. 2부에서는 석식을 함께 하며 참석한 임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테니스협회의 발전에 관한 토론을 가졌다. .jpg) 왼쪽 두번째부터 김동인 전회장, 정용호 고문, 김종섭 고문, 박경욱 신임회장 .jpg) 감사패 전달 .jpg) 박경욱 신임회장 취임사
.jpg) 정용호 고문의 건배제의.
.jpg) 축하 전화를 받는 박경욱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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