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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정국 김천시의회 의장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5일 오후2시 성내동 구 주택은행 2층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조 전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유명 인사 다수가 참석해 축하했으며 당선을 기원하는 화환 500여개가 답지해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특히 선거사무소를 기점으로 시청교 사거리에서부터 삼각로타리까지 몰려든 시민과 차량으로 한동안 교통이 마비되는 현상이 빚어졌다.
김정국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 시절 불과 다섯 살 나이에 6.25로 공산당에게 부모형제를 모두 잃고 천애고아가 돼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가난의 속에서 유년기를 보냈다”밝히고 “어릴 때 나무장사까지 해야 했던 암울한 시절을 딛고 일어서 견문과 학식을 넓히고 중앙정치에 입문해 나라를 움직이는 많은 친구를 얻었는가 하면 사업을 성공시켰는데 앞으로는 고향 김천을 발전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의장은 또한 “김천시의회 의장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이룩해 놓은 고속철도 역사를 조기 완공시킴은 물론 역세권을 개발하고 혁신도시를 건설하는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중앙 인맥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밝히고 “풍부한 인적자원을 가진 자신이야말로 시장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 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의 지도력에 대해서는 “초선의원으로 지방의회에서는 유래를 거의 찾아볼 수 없이 시의회 전·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는가 하면 경상북도 기초의회 의장단협의회장과 전국의장단협의회 부회장에 선임돼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지난 21일에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해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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