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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61주년 기념 구성초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윷놀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구성초등학교 교정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구성초등학교를 졸업한 구성인 6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각 기수별로 운동장에 천막을 치고 자리잡은 가운데 진행된 국민의례 이후 정경식 총동창회장의 진행으로 기별회장단 소개를 마치고 이날 행사를 추진한 6대 임원진은 따로 소개 하는 순서를 가졌다. 정경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추억을 다시 안고 그리운 교정에서 구성인들이 다시 만났다”면서 “오늘 이 자리는 마음의 고향을 가슴 깊이 새기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하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선후배간에는 돈독한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구성초등학교는 개교 이래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명문학교”라는 자랑도 잊지 않았다. 김점룡 구성초등학교장은 축사에서 “복잡한 모든 일을 접어두고 어린 시절 꿈과 희망을 가꾸어 온 모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을 당부하고 “구성초등은 난사람보다 된사람이 되도록 교육시키고 있으니 걸음마를 시작한 어린 후배들이 더 높은 곳을 향해 갈 수 있도록 각별한 보살핌과 격려”를 부탁했다. 기념식을 마친 후 기별 윷놀이 대회의 방식에 대한 설명과 노래자랑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초청된 각설이패는 흥겨운 노래가락과 구수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또한 이날 점심으로 제공된 돼기고기는 주최측에서 돼지 3마리를 잡아 무료로 제공했다. 윷놀이와 노래자랑은 우승자별로 시상금이 주어졌으며 행사에 적극 동참한 기수에는 상금도 주어졌다. 한편 이날 구성초등학교를 졸업한 이화언 대구은행장에게 구성초등학교의 발전을 위한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참석한 구성인들은 바람이 많이 부는 좋지 않은 기상상태에도 불구하고 동문선후배간에 돈독한 정을 나누었다. .jpg)
각 기별 회장단 소개.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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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패 전달 후 악수. .jpg)
'오늘은 우리들 날' 즐거워 하는 구성초등졸업생들. .jpg)
"흥겹다 신난다 즐겁다" 이게 바로 각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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