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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우리춤사랑회가(대표 김영란) 2006 전국국민생활체육 대축전 겸 한일 생활체육교류 생활체조(에어로빅)대회에 참가해 우수상(2위)을 받았다. 지난 14~16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시민회관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건강체조와 댄스체조는 15일 오후 2시부터 치러졌다. 우리춤사랑회에서는 50~60대의 선수 36명이 경북대표로 참가했다. 이번 대회의 참가자격은 경북생활체조 대회에서 우승한 팀에게만 주어졌으며 경북에서는 생활체조부문에 우승한 우리춤사랑회가 대표로 참가했으며 댄스체조에는 영천팀이 대표로 참가했다. 우리춤사랑회에서는 ‘해주아리랑’을 출품작으로 들고 나왔다. 해주아리랑은 해주지방의 정서를 대변하는 민요에 맞춰 특유의 멋과 다양한 대형을 만들어가며 흥을 돋우는 춤사위로 이를 건강체조로 재구성한 것이다. 해주아리랑 공연을 지켜본 사회자가 “우리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가 춤을 추는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 결과 우수상(2위)의 영광을 안았다. 함께 출전한 영천팀 역시 좋은 성적을 올려 경북은 종합 2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김영란 대표는 “우리춤사랑회를 만들고 36명의 선수들이 열심히 연습을 했지만 전국에서 2위를 할지는 몰랐다”면서 “3개월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3시간씩 연습을 해 준 큰언니들과 사랑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마음놓고 연습할 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해준 김천시 복지관 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5월부터는 화요일 2시~4시까지 기초반을 운용해 우리춤을 더욱 알리고 보급하는데 앞장 설 생각이며 7월 직지사문화공원에서 열리는 한여름밤 공연에 우리춤 작품을 발표할 계획이며 10월경 서울에서 열리는 우리춤 체조 전국대회에도 참석할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일정을 밝혔다. .jpg) 해주아리랑을 공연하는 우리춤사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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