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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 동부지구대(대장 김광치)에 경찰관들이 불우한 이웃돕기에 나서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동부지구대 김순식 경사는 지난 26일 오전 10시경 관내 무의탁 노인 이모(83세. 농소면 용암1리)씨 집을 방문해 라면 2박스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생필품을 전달받은 이모씨는 “오랜 세월동안 홀로 생활했는데 이렇게 경찰이 찾아주어 반갑다”며 눈시울까지 붉혔다. 이보다 앞서 동부지구대 경찰관 5명은 용돈을 절약해 라면 4박스를 구입해 지좌동에 살고 있는 김모(84세.여)씨 등 4명에게 각각 1박스를 전달하는 동부지구대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노인보호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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