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 그랜드호텔 맞은편에 위치한 신호등을 건너는 사람들은 횡단보도 신호등에 녹색불만 들어오면 황당해 한다는데. 알고 보니 횡단보도 신호등 녹색 신호 때 걸어가는 모습의 사람 그림이 옆으로 누워 있다는 것. 빨간 신호가 들어와 있을 때는 다른 신호등과 다를 것 하나 없는 평범한 신호등이지만 녹색신호로만 바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피곤한 사람(?) 덕에 지나가던 행인들은 고장난 신호등을 왜 빨리 고치지 않느냐고 불만. 지나가던 한 시민은 “신호등 속에 사는 사람이 피곤한 것 처럼 신호등을 관리 하는 기관도 너무 피곤해 고장난 신호등을 고칠 생각이 전혀 없는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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