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전 10 김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미아방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 직지문화공원에서 가진 ‘어린이에게 희망을...미아방지 캠페인’에는 종합자원봉사센터 신인균 소장과 이수정 실장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10명 그리고 김천과학대 뷰티 디자인계열 학생 40명과 최은영 뷰티 디자인과 교수가 참가했다. 석가탄신일과 어린이 날을 맞아 직지문화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하는 명찰에 어린이의 이름과 보호자의 이름, 전화번호를 적어 부착시키고 바로 옆에서 김천과학대 학생들로부터 피부관리시연회의 일종인 손 맛사지를 받기도 하고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을 하고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천과학대 학생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곰돌이탈과 호돌이탈을 쓰고 포즈를 취하자 많은 어린이들이 즐거워했다. 이번 행사는 유한킴벌리의 후원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미아방지용 명찰은 모두 3천개를 준비했다.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정 실장은 “2004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실시하는 행사”라고 설명하고 “별다른 일이 없는한 내년에도 계속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는 뜻하지 않게 미아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미아가 발생하면 보호자는 물론 어린이도 매우 놀라게 된다”며 “하지만 미아방지 명찰을 달고 있으면 미아가 될 가능성이 크게 줄어들어 봉사하는 우리도 보람을 느끼지만 보호자들이 마음을 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신인균 소장은 “자원봉사 신청이 20일로 마감이 되니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대학 노벨 동아리에서도 직지문화공원에 미아방지 현수막을 걸고 명찰을 부착해 주기도 했다. .jpg) 네일아트와 손마사지를 어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
.jpg) 아이들을 상대로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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