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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화언 성의총동창회장

“동창회 발전, 제가 앞장 서겠습니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05월 09일
 

성의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 이화언 대구은행장을 만나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동창회 운영계획을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성의총동창회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취임소감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총동창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문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크나큰 영광이지만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또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동창회를 잘 이끌어 굳건한 반석위에 올려놓은 역대 동창회장님과 선후배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성의동창회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 성의동창회는 무엇보다도 응집력이 강합니다. 전국에 수많은 동창회가 있지만 우리 성의 동창회만큼 응집력이 강한 동창회는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응집력의 밑바닥에는 모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선후배간의 끈끈한 우애가 깔려 있습니다. 이런 애정과 우애가 오늘의 성의동창회를 있게 한 원동력이며 성의동창회가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는 저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동창회 운영 계획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지금까지 잘 다져놓은 동창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모든 동문들의 성원과 참여속에 제가 앞장 서겠습니다. 저는 임기동안 우리 성의동창회를 혁신도시 김천의 최고 동창회로 만들려고 합니다. 흩어진 동문들의 네트위킹을 구축해 동창회를 더 발전시키고 안정화시키는데 열과 성을 다할 생각입니다. 이를 위해 동창회 명부를 조속히 정비 발간하고 동창회 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에 매진할 것입니다.


 조성된 기금으로 동창회관 건립 기반을 확고히 하고 모교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계속 배출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구별 동창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동창회 사무실 상시 운영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업들을 구상해 두셨군요. 혼자만의 힘으로 힘들지 않겠습니까?


 


-물론 저 혼자 모든 일을 해낼 수는 없습니다. 또한 임원들의 노력만으로도 해낼 수 없습니다. 전 동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성원이 함께 할때 가능하다고 봅니다. 전국에 계신 2만 5천 동문 선후배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성의 동문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지난 4월 30일 까치골 교정에서의 정기총회와 기별체육대회는 모처럼 동문가족들과 함께 하는 한마당잔치로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성의 동문여러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됩니다. 어디에 있던 그 옛날 까치골에서 함께 뛰어 놀고 함께 꿈을 키웠던 모교는 오늘의 우리가 있게 한 원천입니다.


 우리가 모교를 잊지 않고 언제나 성의 출신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서로 협력해 주면 해내지 못할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2만5천 동문가족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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