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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 선거 한국갤럽 여론조사

표본 811명 대상 구조화된 질문지 방법으로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05월 25일

 


 


(사)한국지역신문협회에서는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에서 무소속 시장을 당선시킨 김천과 문경 두 곳에 대해 국내 최고의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시장후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편집자 주> 


 


■ 조사개요      모집단 : 김천시의 만19세 이상 유권자      표본크기 : 811명(유효표본)      표본추출방법 : 지역(읍/면/동)별 유권자수 비례 무작위 추출       (전화번호부 이용)      표본오차 : ±3.5%포인트(95% 신뢰수준)      자료수집도구 : 구조화된 질문지      조사방법 : 전화조사      조사기간 : 2006년 5월 22일(1일간)      조사실시 : 한국갤럽


 


 김천시장 선거에는 유권자의 88.8%가 ‘투표를 하겠다’고 응답했다.  한국갤럽이 전화번호부를 이용해 지역별 유권자수 비례, 무작위로 추출해 22일 하루동안 김천시내 만19세 이상 유권자 811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한 바에 의하면 ‘꼭 할 것이다’와 ‘아마 할 것이다’가 88.8%, ‘아마 하지 않을 것 같다’와 ‘투표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유권자는 4.3%에 불과해 투표율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차기시장 후보자의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최대원 후보가 50%로 가장 앞섰으며 박보생 후보는 46.7%로 최 후보에 비해 3.3% 낮게  나타났다. 김정국 후보와 전영수 후보는 31.0%와 20.4%로 각각 나타났다.


 


 그러나 “누가 시장이 되는 것이 더 좋으냐”는 질문에서는 박보생 후보가 최대원 후보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박보생 후보가 37.1%, 최대원 후보는 20.3%로 나타나 박 후보가 최 후보에 비해 16.8%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국 후보와 전영수 후보는 5.8%와 1.4%로 각각 나타났다. 하지만 아직 후보자를 결정하지 않은(‘없다/모른다/무응답’) 유권자가 35.4%로 나타나 어느 후보가 이들 부동표를 많이 흡수 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정당에 대한 호감도는 한나라당이 65.9%로 김천지역 유권자들의 한나라당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0.8%, 열린우리당 5.8%, 민주노동당 5.3% 순으로 나타났으며 ‘응답/모름/무응답’도 22.2%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처음으로 매니페스트 운동에 대한 질문도 주어졌는데 87.6%가 ‘듣거나 본적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12.4%만이 이 운동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지지후보를 결정하는데 있어 각 후보의 정책이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52.3%가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으며 35.9%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한국갤럽이 조사한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3.5% 포인트(95% 신뢰수준)로 알려졌다.             


 


5·31지방선거 김천시장 후보 여론조사


 


■ 투표의향


 5월31일 시장을 뽑는 선거에는 19세 이상 유권자의 88.8%(72.2% ‘꼭 할 것이다’, 16.6% ‘아마 할 것이다’)가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95.6%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91.8%, 29세 이하 80.6%로 연령이 낮을수록 투표에 대한 관심도가 낮았다.


 지역별로는 증산면이 100%로 가장 높은 반면 같은 시골지역이면서도 감천면은 67.9%(‘그때 가서 결정하겠다’ 3.6% 별도)로 낮다. 증산면은 면내에서 출마한 시의원 후보가 없는데도 투표율이 높았고 감천면은 후보가 있는데도 투표율이 낮게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 인물 호감도


 인물에 대한 호감도는 최대원 후보가 50.0%(‘호감이 가지 않는다’ 8.9%)로 가장 높고 박보생 후보는 46.7%(16.5%)로  그 다음 높으며 김정국 후보  31.0%(22.1%), 전영수 후보 20.4%(29.0%)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최대원 후보에 대한 호감도가 지좌동(79.2%), 증산면(68.8%) 순으로 높았으며 박보생 후보는 조마면(75.7%), 남면(59.7%) 순으로 높았다.연령별로는 최대원 후보의 경우 30·50대가 53%대인 반면 박보생 후보는 60세 이상만 53%대를 유지했다.


 


■ 선거후보 지지도 


 ‘누가 시장이 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서는 박보생 후보가 가장 앞섰다. 한나라당 박보생 후보가 37.1%로 가장 앞서 역시 한나라당 공천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성남동(49.0%), 농소면(48.3%) 순으로 나타났으며 최대원 후보의 경우 조마면(38.3%), 평화동(37.8%) 순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박보생 후보의 경우 40대로부터 가장 높은 지지(44.3%)를 받았으며 29세 이하로부터도 높은 지지(40.6%)를 받았다. 최대원 후보는 50대(29.6%)와 40대(22.4%)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


 


■ 정당 지지도


 정당에 대한 지지도는 한나라당 65.9%, 열린우리당 5.8%, 민주노동당 5.3%, 민주당 0.8% 순으로 나타났다.40대 이상 70%대, 30대 이하 50%대로 나타나 연령이 높을수록 한나라당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한나라당 지지도는 농소면(94.3%)과 개령면(91.8%)이 가장 높았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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