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서를 낭독하는 박보생 김천시장 후보

기자회견장에 모인 주요 언론사 기자들

증인으로 참석한 이모 여행사 대표
박보생 김천시장 후보는 2006년 5월 28일 오후4:30 자신의 신음동소재 선거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대원 후보측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한 반박 기자 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 회견장에는 최후보측에서 거명한 이모씨(여행사 대표)도 참석하여 최후보측에서 제시한 증거등 사건에 대하여 반론을 제기하였다. 서로 상반되는 내용을 진술한상태로 기자 입장에서
판단하기는 어려운 사정이라 박보생 후보 측에서 제시한 성명서를 원본 그대로 게재한다.
"최대원 후보의 악랄한 구태정치를 규탄한다."
역대 어느 선거보다 가장 모범적이고 깨끗한 공명선거를 치러야할 후보자가 5.31 지방선거를 사흘 앞두고 온갖 유언비어, 흑색선전으로 선거분위기를 혼탁하게하고 선량한 시민들을 선동하여 지역 민심을 분열시키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원 후보는 금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자청, 자신의 수행비서를 제물로 삼아 양심선언문이라는 미명하에 선거운동원을 매수 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을 보면서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이번 최대원 후보의 기자회견은 여론에 밀리는 자신의 열세를 만회하고자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치밀한 사전 계획을 세워 저의 약점을 잡아 이를 미끼로 협박하려 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것에 불과하다.
따라서 본인은 15만 김천 시민들에게 명백한 지실을 밝히고자 양심선언을 했다는 최대원의 선거운도원 김혁수씨가 가지고 있다는 녹음증거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
개인적으로 저의 고향 선후배 지간인 최대원 후보의 이런 몰염치적인 행동에 대해 인간적인 배신감과 함께 측은함 마저 느끼지만 자라나는 후손과 김천의 깨끗한 선거풍토를 조성하기 우해서라도 이러한 허무 맹랑한 음해성 흑색선전이 다시는 김천에 발 붙일 수 없도록 본인의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를 사법당국에 엄중 고발할 것을 밝힌다.
마지막으로 읍소한다.
선거결과를 떠나 최대원 후보는 빨리 이성을 되찾고 정책 대결과 그 결과에 승복하는 아름다운 선거문화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한다.
한나라당 김천시장 후보 박보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