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5.31 지방선거가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김천시장 후보들의 기자회견이 줄을 있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2시 최대원 후보가 김천시청 기자실에서 박보생 후보 사퇴권고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박보생 후보는 신음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반박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에 최대원 후보는 29일 오전 10시 30분 김천시청 기자실에서 박보생 후보 사퇴 성명 기자회견을 다시 가졌고 박보생 후보측 역시 이날 오전 11시 김천시청 기자실에서 박보생 사무소 김명수 사무장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기자회견을 했다. 이후 한나라당 임언배 실장이 최대원 후보의 기자회견 중 거론된 임성배씨의 변호사 수임료 횡령에 대한 임성배씨의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처럼 28일과 29일 양일 사이에 무려 5차례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기자회견 내용 역시 금품매수 사주한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는 내용과 이에 대응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발을 했다는 폭로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얼마나 더 기자회견을 할지 알수없는 실정이다. 또한 기자회견이 수시로 계속되고 후보들마다 주장하는 내용이 달라 어느 쪽이 진실인지 알수없는 상태가 계속돼 시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일부에서는 폭로성 기자회견보다는 정책으로 승부하고 시민들 역시 정책을 보고 한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JPG) 29일 오전 10시 30분 최대원 후보 기자회견 .JPG) 29일 오전 11시 박보생 후보측 김명수 사무장 기자회견
.JPG) 29일 오전 11시 30분경 수임료 횡령에 대한 임언배 실장의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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